수제 보석 젤리 코하쿠토 만들기 / 코하쿠토 재료
안녕하세요:)
퐁이_입니다~
오늘은 "코하쿠토"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코하쿠토가 언제였지... 한 3~4년 전에 엄청 유행했던 보석 젤리입니다.
한천가루를 젤리 만들려고 샀는데 알고 보니 코하쿠토 만들 때 한천가루로 만들 수 있다고 해서
이번에 코하쿠토도 만들어 봤습니다.
반짝반짝 예쁜 코하쿠토 보석 젤리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한천가루, 설탕, 물, 색소, 식용유
먼저 코하쿠토 반죽을 넣을 통을 선택한 뒤
식용유를 전체적으로 발라줍니다.
(나중에 잘 떨어지도록 하는 작업!)
쉽게 계량을 종이컵으로 하겠습니다.
물- 종이컵 1컵을 넣어줍니다.
그리고 한천가루는 1스푼 안 되게 넣어줍니다.
넣고 약 5분 정도 한천가루를 불려줍니다.
불려준 후 약불로 맞춘 후 5분 동안 저어줍니다.
설탕도 종이컵 1컵 넣고 조금 더 넣어주었습니다.
설탕도 휘휘 저어줍니다. 팔 아픔..
설탕은 약 6~10분까지 저어주셔야 조금 걸쭉해집니다.
상태에 따라 약불에서 중불 조절하며 저어주시면 됩니다.
보글보글 기포가 올라오네요~
그럼 이렇게 걸쭉한 1자로 점성이 생깁니다.
이때 불을 꺼주고 살짝 시켜주세요.
용기에 코하쿠토 반죽을 넣어준 뒤 굳기 전에 색소를 뿌려줍니다.
액체 형식의 색소는 한 방울 톡! 떨어트려주시면 됩니다.
색소면 솔솔 뿌려주시고 젓가락으로 저어줍니다.
저는 색소인지 알았더니.........................................
모링가 파우더................................
히비스커스 추출 가루였네요!!
건강한 보석 젤리가 나오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파우더 넣는 것도 다 실험이니까요!!!
색소를 넣은 후 냉장에서 2시간 넣어줍니다.
그럼 말랑하게 굳습니다.
칼을 이용해 젤리를 꺼내 줍니다.
깨진 유리처럼 잘라줬습니다.
말랑말랑..
딱딱한 묵같은 느낌입니다.
이 모양은 손으로 잡아 뜯은 모양입니다.
개인적으로 반듯한 게 더 예쁜 거 같습니다.
이렇게 모아놓으니 진짜 날카롭게 생겼네요.
친구가 수박바 같다고 하는데 그 말 듣고 볼 때마다 정말 수박바 같네요.
종이호일을 위에 올려주시면 됩니다.
이 상태에서 3~4일 실온에서 자연건조해주시면 겉은 딱딱한 안은 말랑한 코하쿠토가 완성되는 것입니다.
코하쿠토 순서 정리
1. 물 종이컵 1 + 한천가루 1스푼 덜 되게 넣기
2. 한천가루 넣고 약 5분 불려주기
3. 약불로 저어가며 약 5분 정도 끓여주기
4. 설탕 종이컵 1.2~1.5 정도 넣어주고 약불~중불 번갈아가며 저어주면서 약 6~10분 끓여주기
5. 살짝 식힌 후 용기에 담아주기
6. 색소를 넣고 모양 내주기
7. 냉장 2시간 보관 후 모양 내서 종이호일 깔고 올려주기
8. 4일~일주일 실온에서 자연건조해주기
건조하기 전입니다.
색깔이 선명하고 말랑말랑합니다.
약 일주일정조 건조시킨 코하쿠토입니다.
겉면이 마르고 바삭바삭합니다.
이 코하쿠토를 겨울에 말려주면 찬바람에 잘 마를텐데 요즘 더운 날씨에 말릴려니 약 일주일 걸린 거 같습니다.
먹어보면 겉은 바삭바삭 속안에는 말랑합니다!
달달한 코하쿠토 만들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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