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 / 그릭요거트 꾸덕하게 만들기
안녕하세요:)
퐁이_입니다~
오늘은 "그릭요거트"에 대해 작성해 보겠습니다.
그릭요거트 종류가 꽤 많은데 그중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를 구매해 봤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그렇게 많이 꾸덕한 느낌은 없더라고요!
그래서 꾸덕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매일 바이오 그릭요거트를 구매했습니다.
롯데마트에서 3,780원에 구매했습니다,
설탕 무첨가!
0% 첨가물 (우유 성분과 유산균으로만 만들었다고 합니다.)
28g 단백질 함유!
100g당 95kcal이라고 합니다.
8월 12일에 구매했는데 유통기한이 28일까지네요.
유통기한은 넉넉한 거 같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비닐로 한겹이 더 있었습니다.
비닐에 묻는 건 국룰이죠..?
새하얀 그릭요거트
숟가락으로 그릭요거트 떠보니 꾸덕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요플레 보다는 뭉쳐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제가 원하는 꾸덕함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그릭요거트 꾸덕하게 만들어 봤습니다.
다이소에 면보자기가 1,000원에 판매하더라고요.
면보자기 크기는 A4용지 1장 반 사이즈?
한번 구매하면 계속 사용할 수 있으니 저렴한 거 같아요.
면보자기 뜯어보니 이상한 냄새가 나더라고요.
끓으는 물에 면보자기 넣고 베이킹 소다와 식초 소량 넣고 조금 삶아주었습니다.
그리고 흐르는 물에 세척했더니 이상한 냄새는 사라졌더라고요.
새 면보자기면 꼭 세척하고 사용하세요:)
그릭요거트가 조금일 거 같아 참치 기름 제거하는 미니 채반을 준비했습니다.
면보자기를 채반 위에 올려놓고 그릭요거트를 넣어주었습니다.
엇 처음에는 채반에 꽉 차서 당황했는데 유청이 빠지면 줄어들겠지..
고무줄도 세척하고 면보자기 위에를 묶어주었습니다.
냉장고에 그릭요거트 1시간 정도 넣어두었습니다.
위에 무거운 거 올려두었습니다.
그래야 유청이 쫙쫙 빠집니다.
1시간 뒤 오오 조금 아주 살짝 줄어든 느낌?
꺼내서 점도를 봤더니 약간 꾸덕거리더라고요.
면보자기에 묻은 그릭요거트 떼어주고 위아래 바꿔주었습니다.
그리고 2시간 더 넣어주었습니다. (무거운 거는 계속 올려두었습니다.)
오오 꾸덕꾸덕 느낌 납니다.
더 냉장고에 넣어뒀지만 똑같더라고요.
3시간이면 꾸덕해집니다!
이 느낌의 그릭요거트 딱 좋은 거 같습니다.
면보자기에 붙은게 더 많아서 손으로 받쳐서 숟가락으로 슥슥 밀어내니
잘 떼어지더라고요.
꾸덕해진 그릭요거트 통에 다시 넣으니 반은 줄었습니다.
유청이 얼마나 많았던 거야....
복숭아와 그릭요거트 함께 먹었습니다.
달달한 황도와 먹으니 맛있더라고요.
다음에는 이 그릭 요거트로 만든 그릭모모 포스팅으로 올게요!
오늘도 맛있는 간식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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