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꼬치]떡꼬치소스 / 떡꼬치소스황금레시피 / 떡꼬치 맛있게 만드는법
안녕하세요:)
퐁이_입니다~
어후~요즘 날씨가 장난 아닙니다.
푹푹찌는 여름! 입 맛도 사라졌는데요
어제 할머니께서 집에서 농사지은 쌀로 쌀떡볶이 떡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원래 쫄깃쫄깃한 떡볶이 만들어 먹으려했었는데
입맛도 없고 그래서 오랜만에 학교 앞에서 자주 사먹었던 "떡꼬치"를 만들어 봤습니다.
지금도 판매하는 곳이 있을까요??
배고플 때 300원~500원 주고 사먹었던 추억의떡꼬치!!
집에서 한번 만들어볼까요?
떡꼬치 황금레시피
매번 가래떡을 뽑으셨는데 이번에는 가래떡과 떡볶이 떡을 같이 뽑아주셨습니다.
떡볶이떡이 5줄로 있어 떡꼬치처럼 먹기좋은 크기로 잘랐었습니다.
떡이 말랑말랑하니 겉만 바삭해지도록 후라이팬에 기름을 살짝 두른 뒤 떡을 넣고 약불로 구워줍니다.
앞, 뒤로 자주 뒤집어주세요:)
(앞에 먼저 소스 만들 던 곳에 소스를 다시 만들어서 그릇이 깨끗하지 못합니다ㅠ 양해부탁드려요)
떡이 노릇노릇 구워질 동안 소스를 만들어 줍니다.
고추장1(매운 맛 좋아하시면 조금 더 넣어주세요)
케찹3, 간장1, 올리고당2
이렇게 넣어주시고 섞어줍니다.
섞어주면 농도가 걸쭉걸쭉 합니다.
조그만한 후라이팬에 넣어준 뒤 약불로 약간 졸여줍니다.
(소스 보여드리려고 확대한 사진 입니다)
그럼 약간 토마토 소스? 느낌이 납니다.
이 정도 되시면 불 꺼주시고 살짝 식혀줍니다.
집에 떡꼬치 꽂이가 있음 끼워주세요(찾아보니 없어서 그냥했습니다)
그 다음 노릇노릇 구웠던 떡 위에 만든 소스를 발라줍니다.
그러고 예쁘게 세팅했습니다.
꽂이가 있음 더 좋았을 텐데ㅠ 아쉽습니다.
오랜만에 떡꼬치를 만든 결과
소스를 이 사진처럼 듬뿍듬뿍 올려주셔야합니다.
살짝 바른 곳은 진한 맛이 안나더라구요
입맛이 없었는데 이번에 오랜만에 떡꼬치가 먹고 싶어 만들어보았는데 너무 맛있었고 자주 해먹을 것 같습니다.
여러분도 입맛 잃었을 때 이렇게 달달매콤한 떡꼬치 어떠신가요?
오늘도 맛있는 간식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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