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음식] 산적꼬치 만드는법 / 산적꼬치 재료 / 삼색꼬치전 만드는법 / 꼬치전 예쁘게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퐁이_입니다~
2021.09.21 추석이 왔습니다.
이번에는 주말이 합쳐져 있어 5일 정도 긴 연휴네요.
코로나 때문에 한번에 가족들은 못 보지만 어느정도는 모일 수 있다니 다행인 거 같습니다.
추석에는 음식이 빠질 수 없죠~
가을이라 먹을 음식도 많아졌고 추석음식도 많이 맛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릴 추석음식은 "산적꼬치" 입니다.
전 중에 산적꼬치 전이 예쁘고 제일 맛있는 거 같습니다.
그럼 산적꼬치 재료부터 만드는법까지 자세하게 알아보러 가보겠습니다.
맛있고 예쁘지만 손이 조금 많이가는 산적꼬치 입니다.
하지만 만들기를 좋아하는 저는 꼬지 끼우는게 재밌어서 재료 더 없냐고 했었어요.
산적꼬치 재료는 간단하게 준비했습니다.
재료
단무지, 쪽파, 햄, 게맛살, 계란, 부침가루
또 소고기나 버섯, 우엉 등 준비해주셔도 됩니다.
저는 햄을 자르기 쉽게 김밥햄으로 준비했습니다.
산적꼬치에 단무지 안넣는분들도 많이 계시지만 저희는 넣는 편입니다.
그럼 아삭아삭 맛있거든요!
똑같이 3등분으로 잘라주었습니다.
(제일 예쁜 크기)
게맛살은 겉 봉지 제거 후 찬물에 세척해줍니다.
그 다음 다른 재료와 똑같이 3등분을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산적꼬치 재료가 준비되었습니다.
쪽파, 게맛살, 단무지, 햄, 꼬지
(쪽파는 좀 길게 썰렸습니다.)
꼬지에 파, 게맛살, 단무지, 햄을 안 떨어지게 잘 꽂아주었습니다.
쪽파를 사이사이에 더 찔러넣어줬어요!
색깔도 예쁘고 정갈해 보이네요.
산적꼬지를 다 끼웠으면 계란물과 부침가루를 준비해줍니다.
(급하게 부침가루를 접시에다 담았네요)
산적꼬치를 부침가루에 앞 뒤로 묻혀줍니다.
부침가루를 묻히는 이유는 계란물이 산적꼬치에 잘 묻게 먼저 부침가루를 묻혀주는 거 입니다.
그 다음 계란물에도 앞 뒤로 묻혀줍니다.
기름을 두르고 약불에 산적꼬치를 익혀줍니다.
강불, 중불로 하면 전은 다 타버려요!
전은 약불로 은근히 구워주는게 팁! 입니다.
앞 뒤로 타지않도록 잘 구워줍니다.
이렇게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산적꼬치전 입니다.
정갈하고 너무 예쁘게 잘 만들어졌습니다.
이번 추석에 산적꼬치(삼색꼬치전) 해드시고 건강한 한가위 보내시길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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